오는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사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종범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 예비후보는 24일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옛 삼천포지역에 선거사무실을 열고 “소통부재의 사천시 정책과 현 사천시장과 관련된 일련의 의혹들이 터져 나오는 것을 보고 시민들의 실망에 가슴 아팠다”며 “시민들은 청렴하고 깨끗하게 시정을 펼칠 시장을 원하고 있으며 이같은 간절한 바람을 가슴깊이 새기고 청렴하고 성실한 경제 시장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가 출신이 사천을 끌어가는 시대는 지났으며 경영 마인드를 가지고 주식회사 사천을 꿈과 희망이 넘치도록 이끌고 갈 리더, 청렴하고 참신하게 시정을 펼쳐갈 리드를 필요로 한다”며 “이런 시장의 적임자는 청렴하고 역동적인 경제시장이 되겠다는 본인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독선이 아닌 시민들의 의사를 존중하는 민주 시정, 시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업 추진, 전시용 선거용 사업을 배제, 공무원의 능력과 원칙에 따라 승진하는 건전한 공무원 문화를 정착, 각종 관변 단체 사조직화 금지,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활용하겠다”며 “청렴 결백한 생활신조를 최고의 가치로 삼으며 문턱 높은 행정을 지양하고 언제나 만나기 쉽고 시민들에게 귀 기울이는 인간적인 시장이 되겠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