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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협압·당뇨병, 단골의원 정해두고 다녀야
연합뉴스  |  yunhap@yunh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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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8  00: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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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가까운 동네의원 한 곳을 정해 꾸준히 진료받는 게 여러 의료 기관을 옮겨 다니는 것보다 치료 효과가 낫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고혈압(779만 1988명) 또는 당뇨병(284만 5850명)으로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 880만 3980명의 진료데이터를 분석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분석결과, 의료기관 한 곳을 정해 꾸준한 관리를 받는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입원 비율이 낮았고, 약제를 꾸준하게 처방받은 비율은 높았다.

 의료기관을 한 곳만 이용한 그룹의 경우 고혈압 환자의 84.8%, 당뇨병 환자의 98.5%가 치료약을 꾸준히 처방받았지만 여러 의료기관을 이용한 그룹 중 치료약을 꾸준히 처방받은 비율은 고혈압 환자의 63.3%, 당뇨병 환자의 75.0%에 그쳤다.

 의료기관 한 곳을 이용한 그룹의 1만 명당 입원환자 수도 고혈압은 39.9명, 당뇨병은 236.8명에 그쳤지만 여러 의료기관을 이용한 그룹은 고혈압 69.1명, 당뇨병 434.3명으로 훨씬 많았다.

 정기적인 진료와 상담이 중요한 고혈압과 당뇨병은 방문 의료기관을 정해두는 것이 좋다는 결과다.

 지난해 고혈압·당뇨병 환자 수는 전년보다 35만명 증가한 880만 3980명이었다. 고혈압 환자의 32.8%, 당뇨병 환자의 34.0%, 고혈압과 당뇨병 중복 환자의 41.0%는 70세 이상 고령이었다.

 고혈압은 심장·뇌혈관 질환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이다. 혈압강하제를 지속해서 복용하는 등 적정관리를 통해 사망위험을 낮출 수 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인슐린 분비 기능에 점진적 결함이 생겨 혈당이 상승하고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설되는 상태로 혈당강하제 처방 등이 필요하다.

연합뉴스



 
당뇨 점검하는 시민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가까운 동네의원 한 곳을 정해 꾸준히 진료받는 게 여러 의료 기관을 옮겨 다니는 것보다 치료 효과가 낫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당뇨 진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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