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통영 신아조선소 부지 매입 계약 체결
LH, 통영 신아조선소 부지 매입 계약 체결
  • 강진성
  • 승인 2018.03.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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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을 세계적 수준의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신아sb조선소 도시재생 기본구상을 국제 공모로 추진한다.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통영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신아sb조선소 부지 매입계약을 체결했다.

LH는 통영 도시재생 핵심인 신아sb조선소 부지에 수변 문화복합시설, 기존 신아sb조선소 본관 건물을 활용한 창업지원센터 및 신산업 업무복합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또 새로운 인구 유입이 가능한 수변휴양시설, 상업 및 관광숙박시설 등을 계획해 폐조선소를 통영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위치는 통영시 도남로 195번지 일원(신아조선소)이다. 면적 14만5357㎡(4만3970평)를 LH와 통영시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LH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신아sb조선소 부지를 대상으로 하는 기본구상 수립 및 타당성 용역을 발주한다. 4월 초에 국제공모를 통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 안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마무리 하고 2020년 부지 조성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4월 말 경남도 및 통영시와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준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유일한 경제기반형 사업이다. LH는 사업이 완료되면 1만2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내 주민 우선고용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건설유발효과 5000억원, 소득 280억원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통영 폐조선소를 경제거점으로 실직자들에게 재도약을 위한 창업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사회적 삶의 질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29일 LH가 통영 도시재생 뉴딜사업 부지인 신아조선소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조선소 부지. 사진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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