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내년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

경남도교육청이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부터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80조 개정에 따라 외국어고, 국제고, 자사고는 전기학교에서 후기학교로 옮겨 입학전형을 실시하게 된다.

도내 김해외국어고와 양산외국어고는 후기학교로 입학전형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 2월 14일 도교육감의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 지역 지정 및 해제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거제시가 평준화지역에 추가 신설됐다.

전기학교는 특수목적고(과학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특정분야 인재양성, 체험 위주 전문교육)와 일반고 특성화학과가 있고, 후기학교는 일반고(자율형공립고 포함), 외국어고가 있으며 도내에는 국제고, 자사고는 없다.

전기학교의 입학전형은 오는 7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이고, 후기학교 입학전형은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이다.

또 2018학년도까지는 평준화지역 미달 시 추가모집을 하지 않았지만 2019학년도는 평준화지역 정원 미달에 따른 추가모집을 학군별로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중등교육과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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