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함지화양 영농조합, 마을기업 지정
통영 함지화양 영농조합, 마을기업 지정
  • 허평세
  • 승인 2018.03.3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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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의 마을기업 선정 심사 결과 통영시 산양읍 봉전마을의 함지화양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주철)이 2018년도 신규 마을기업에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통영시에서는 지난 2010년 사량도 섬마을영농조합법인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 마을기업이 탄생했다.

이번에 지정된 함지화양 영농조합법인은 미륵도지역에서 나는 참쑥을 연중 가공 생산 판매하고 산양초등학교 화양분교를 활용한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에 일자리를 연중 제공하고 각종 지역공헌사업을 통해 마을에 활력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앞으로 함지화양 영농조합법인은 통영시와 마을기업 약정을 체결한 후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1차년도 사업성과에 따라 2차년도 사업비 30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함지화양 영농조합법인 김주철 대표는 “지난 2014년에 처음 마을기업 지정에 도전했지만 안타깝게 고배를 마신 적이 있으며 그 경험을 토대로 열심히 사업계획을 준비한 결과 좋은 성과를 가지게 돼 마을주민들 모두 기뻐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통영시에는 욕지도 할매바리스타와 동피랑생활협동조합, 통영양어협동조합, 사량도 섬마을영농조합법인 등 4개 마을기업이 활동 중에 있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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