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석주<사진> 통영시장 예비후보는 2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동진 시장에게 시청 조직개편 중단을 촉구했다.
그는 “불출마를 선언한 김 시장이 시청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려고 한다”며 “오는 6월에 퇴임할 시장이 1개국을 신설하는 등 조직 전반을 대대적으로 바꾸고 국장과 과장, 계장 등의 승진과 전보 인사를 단행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번에 조직개편과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하면 차기 시장은 공무원 전보 제한 기준에 따라 최소 1년은 공무원 인사를 할 수 없게 된다. 게다가 올 연말이면 2년 한시 기구로 생긴 해양관광국을 폐지해야 하는 등 행정기구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김 시장의 이번 행위가 상식과 도리, 염치를 내팽개친 계산된 정치행위로 시민과 대다수 공무원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라고 주장하며 시의회에 관련 조례안 부결을 촉구했다.
허평세기자
사진설명: 기자회견중인 강석주 더불어민주당 통영시장 예비후보
그는 “불출마를 선언한 김 시장이 시청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려고 한다”며 “오는 6월에 퇴임할 시장이 1개국을 신설하는 등 조직 전반을 대대적으로 바꾸고 국장과 과장, 계장 등의 승진과 전보 인사를 단행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번에 조직개편과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하면 차기 시장은 공무원 전보 제한 기준에 따라 최소 1년은 공무원 인사를 할 수 없게 된다. 게다가 올 연말이면 2년 한시 기구로 생긴 해양관광국을 폐지해야 하는 등 행정기구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김 시장의 이번 행위가 상식과 도리, 염치를 내팽개친 계산된 정치행위로 시민과 대다수 공무원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라고 주장하며 시의회에 관련 조례안 부결을 촉구했다.
허평세기자
사진설명: 기자회견중인 강석주 더불어민주당 통영시장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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