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공인·양대 노총 잇단 만남
김해상공회의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명진(57) 회장이 3일 관내 주요기업과 양대 노총지부를 방문해 애로점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회장은 이날 한림기업체협의회, 동김해기업체협의회 등 10개 기업체협의회와 50여 개의 기업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박 회장이 취임과 동시에 지역 중소기업들을 방문해 현안을 챙기겠다는 약속 이행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한림기업체협의회 김종의(주)고려산기 대표이사) 회장은 “김해상의 회장이 직접 기업경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 주신 것에 매우 뜻 깊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업인들은 최저임금인상, 근로시간단축, 거래처 납품단가인하요구, 외국인근로자 노동정책 등 당면한 현안해결에 나서 줄 것을 건의했다.
또 박 회장은 김해상공회의소 개소이래 처음으로 김해지역 한국·민주노총 의장을 방문해 상생협력을 당부했다.
박명진 회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사 간 협력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기탄없는 대화를 통해 상생하는 방안을 찾자”고 말했다.
박 회장은 기업애로사항을 분야별로 구분해 김해시와 노동부, 세무서 등 관련기관에 전달하고 기업체협의회도 정례화 해 지역 중소기업 살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박준언기자
박 회장은 이날 한림기업체협의회, 동김해기업체협의회 등 10개 기업체협의회와 50여 개의 기업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박 회장이 취임과 동시에 지역 중소기업들을 방문해 현안을 챙기겠다는 약속 이행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한림기업체협의회 김종의(주)고려산기 대표이사) 회장은 “김해상의 회장이 직접 기업경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 주신 것에 매우 뜻 깊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업인들은 최저임금인상, 근로시간단축, 거래처 납품단가인하요구, 외국인근로자 노동정책 등 당면한 현안해결에 나서 줄 것을 건의했다.
박명진 회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사 간 협력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기탄없는 대화를 통해 상생하는 방안을 찾자”고 말했다.
박 회장은 기업애로사항을 분야별로 구분해 김해시와 노동부, 세무서 등 관련기관에 전달하고 기업체협의회도 정례화 해 지역 중소기업 살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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