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3일 오전 의령읍 중리 일원에서 중리고분군 1호분 발굴·시굴·조사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영제 경상대학교 박물관장, 남재우 창원대학교 사학과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했고 의령군 박환기부군수 및 군관계자,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의령 중리고분군 1호분의 축조방법과 시기, 내·외부 관련시설의 유무, 향후 정밀발굴 조사방향 및 보존대책 수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민간자문단 위원장인 조영제 교수는 이날 현장에서 “중리고분군이 의령읍 일대를 대표하는 중심고분군임을 감안해 볼 때 이번 시굴조사의 가치와 중요성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추가적인 정밀조사와 유적분포도 작성, 의령 상리고분군 및 하리고분군의 조사 등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환기 부군수는 “지난해 6월 가야사 복원이 국정과제로 선택된 이래 의령군은 경남도 및 중앙정부와 긴밀한 공조와 협업을 통해 가야사 복원사업이 원만히 수행될 수 있도록 군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 중리고분군 시굴조사 사업은 지난해 실시한 의령 유곡리고분군 정밀 지표조사와 더불어 가야사 복원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의령군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박수상기자
이날 회의에는 조영제 경상대학교 박물관장, 남재우 창원대학교 사학과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했고 의령군 박환기부군수 및 군관계자,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의령 중리고분군 1호분의 축조방법과 시기, 내·외부 관련시설의 유무, 향후 정밀발굴 조사방향 및 보존대책 수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민간자문단 위원장인 조영제 교수는 이날 현장에서 “중리고분군이 의령읍 일대를 대표하는 중심고분군임을 감안해 볼 때 이번 시굴조사의 가치와 중요성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밝혔다.
박환기 부군수는 “지난해 6월 가야사 복원이 국정과제로 선택된 이래 의령군은 경남도 및 중앙정부와 긴밀한 공조와 협업을 통해 가야사 복원사업이 원만히 수행될 수 있도록 군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 중리고분군 시굴조사 사업은 지난해 실시한 의령 유곡리고분군 정밀 지표조사와 더불어 가야사 복원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의령군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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