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차세대 첼리스트로 꼽히는 엘라 반 파우커(Ella van Poucke)가 5일 2018 창원국제실내악축제 무대에 선다.
엘라 반 파우커는 지난 2015년 윤이상국제콩쿠르 첼로부문에서 우승하면서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오스트리아 빈 콘서바토리움 교수인 파벨 베르니코프도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무대에는 두 사람이 함께 선다.
파벨과 엘라는 실내악 범주 내에서 동등한 연주자로 선다. ‘상생’ 시리즈에 걸맞는 ‘상생’과 ‘배려’ 그 자체다.
이들은 경험과 연륜을 떠나 수평적인 관계 속에서 서로의 소리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작품에 대한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을 공유한다. 이 과정에서 탄생 될 두 사람의 하모니가 관객의 귀를 깨울 예정이다. 여기에 엘라와 남매지간이자 피아니스트인 니콜라스 반 파우커(Nicolas van Poucke)가 현의 선율에 풍성함을 더하여 무대를 가득 채운다.
이날 프로그램은 △S. Prokofiev 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C Major, Op. 119 △S. 프로코피에프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다장조, 작품 119 △P. Tchaikovsky Piano Trio in A Minor, Op. 50 △P. 차이콥스키 피아노3중주 가단조, 작품 50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상생’ 시리즈 공연 시작 30분 전에는 20분 간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공연 관람 포인트를 짚어주는 CHAMF 프리뷰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세부 사항 또는 예매 문의는 창원국제실내악축제 홈페이지(chamf.or.kr)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cwcf.or.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714-7680~4).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엘라 반 파우커는 지난 2015년 윤이상국제콩쿠르 첼로부문에서 우승하면서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오스트리아 빈 콘서바토리움 교수인 파벨 베르니코프도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무대에는 두 사람이 함께 선다.
파벨과 엘라는 실내악 범주 내에서 동등한 연주자로 선다. ‘상생’ 시리즈에 걸맞는 ‘상생’과 ‘배려’ 그 자체다.
이들은 경험과 연륜을 떠나 수평적인 관계 속에서 서로의 소리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작품에 대한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을 공유한다. 이 과정에서 탄생 될 두 사람의 하모니가 관객의 귀를 깨울 예정이다. 여기에 엘라와 남매지간이자 피아니스트인 니콜라스 반 파우커(Nicolas van Poucke)가 현의 선율에 풍성함을 더하여 무대를 가득 채운다.
한편 ‘상생’ 시리즈 공연 시작 30분 전에는 20분 간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공연 관람 포인트를 짚어주는 CHAMF 프리뷰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세부 사항 또는 예매 문의는 창원국제실내악축제 홈페이지(chamf.or.kr)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cwcf.or.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714-7680~4).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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