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6·13 지방선거
홍준표 “경남 등 6곳 승리 못하면 책임질 것”
김응삼  |  keungsam@gn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4.04  23:19:43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4일 “6·13 지방선거에서 경남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중 6곳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그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거듭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부산·경남지역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경남도지사와 창원시장은 한국당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어제(3일) (경남지사에 대한) 긴급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 후보(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민주당 후보(김경수 의원)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김태호 전 최고위원이 ‘선당후사’ 정신으로 흔쾌히 후보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김경수 카드’를 들고 나왔기 때문에 한국당은 ‘김태호 카드’로 맞불 작전을 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초 우리당은 ‘박완수-안상수 카드’를 준비했었다”면서 “그러나 박완수 의원을 두번이나 설득했지만 불출마 선언으로 무산되면서 윤한홍 카드로 바뀌었고, 민주당이 김경수 카드를 들고나와 윤 의원을 주저앉히고 김태호 카드로 대응하기 위해 내가 설득해 김 전 최고위원이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윤한홍-조진래 카드를 공천했다면 당내에서 측근 공천이라고 크게 반발했을 것”이라며 “‘김태호-조진래’ 카드가 완성됨으로써 필승할 것”이라고 했다.

홍 대표는 민주당이 김태호-김문수-이인제 후보 등을 ‘올드보이’라는 평가에 대해 “이번에는 인물이나 정책 비전을 보고하는 지방선거라고 생각한다”며 “김 전 최고위원은 6전 전승을 거둔 선거 귀재로 ‘큰 인물론’을 앞세워 정면 승부로 이길 자신이 있다”고 ‘필승카드’임을 강조했다.

홍 대표는 안상수 창원시장이 조진래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을 ‘사천’이라며 반발하자, 조 전부지사 공천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홍 대표는 “안상수 현 창원시장의 교체지수가 2점(1.7점 이상 무조건 교체)이 넘었고, 창원지역 국회의원들도 공천 배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었다”며 “안 시장을 배제하면 조 전 부지사와 강기윤 전 의원 등 두 사람을 심층 심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앙당 공천괸리위원회가 강 전 의원은 20대 총선 때 정의당 노회찬 의원에게 무려 1만3000여표 차이로 참패한 인물로 국회의원 선거구 5개를 다스리는 것은 불가능하는 판단에 따라 조 전 부지사를 공천했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창원시장 후보에 조 전 부지사를 공천하자 경남지방경찰청이 경남도 출연기관 채용비리 연루 의혹으로 소환하면서 일약 ‘전국 스타’로 만들었다”며 “선거 70여일 전부터 야당 후보가 앞서 있으면 그 선거는 무조건 승리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선 룰’을 놓고 각 후보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당헌·당규에 따라 경선 룰을 정하면 된다”며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후보자도 공천에서 배제되지 않지만 검찰에 기소되면 당원권이 정지돼 공천에서 배제된다”고 덧붙였다.

김응삼기자

 
김응삼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조양래
보수한국당은 대표가 국민들앞에 저질 발언을 즉각 삼가하라 지금 정치를 노름판으로 착각하고 생각나는대로 말하는 적패정당이되어서는 국민에대한 도리ㄱ 아닌 것이다
(2018-04-09 08:22:45)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