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 5일 성금 전달
함양군은 5일 오전 부군수실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소각시설 근로자를 위해 전 직원이 뜻깊게 모은 성금 1100여만 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설 씨는 지난 3월 28일 함양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서 근무하던 중 시설 내부에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하자, 직접 진화를 위해 내부로 진입했다가 연기에 질식해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의식불명 상태가 며칠간 지속하던 중 기적같이 의식을 회복해 가족과 주변인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이에 동료 직원들은 아픔을 나누고 쾌유를 기원하며 전 직원이 동참으로 성금을 모금해 이날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어려움에 부닥친 동료를 위해 사랑의 마음을 모아준 함양군 전 공무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모금된 성금이 큰 힘과 용기가 될 수 있도록 완전히 회복해 복귀할 때까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설 씨는 지난 3월 28일 함양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서 근무하던 중 시설 내부에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하자, 직접 진화를 위해 내부로 진입했다가 연기에 질식해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의식불명 상태가 며칠간 지속하던 중 기적같이 의식을 회복해 가족과 주변인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어려움에 부닥친 동료를 위해 사랑의 마음을 모아준 함양군 전 공무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모금된 성금이 큰 힘과 용기가 될 수 있도록 완전히 회복해 복귀할 때까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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