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행정 아닌 현장과 국민의 요구에 맞게"
"탁상행정 아닌 현장과 국민의 요구에 맞게"
  • 이은수
  • 승인 2018.04.05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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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찬 국회의원, 창원 고용위기 지역 지정 입장 발표
김성찬(진해구) 국회의원이 창원 고용위기 지정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의 성명을 5일 발표했다.

김 의원은 “오늘 정부가 진해를 비롯한 6곳을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했다. 지난 2년간 유지되었던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에 대한 지원 또한 6개월 연장됐다”라며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인해 근로자 여러분들의 고용유지와 재취업 기반 마련 등 여러 정책적 지원이 추진될 것이다.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과 국민의 요구에 맞는 정책들이 추진되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럼에도 아직 우리는 STX 조선해양의 구조조정이라는 큰 파도를 앞두고 있다. 여러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게 될지도 모르고 이는 곧 지역경제의 악순환, 부동산 경기침체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해군 군부대와 STX조선소 두 축이 이끌었던 소비 도시 진해의 경제구조는 이미 그 한계를 다했다”라며 “신항만과 배후부지, 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과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해 동부지역을 최첨단 항만물류 거점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부지역의 근대문화유산과 해양관광자원, 육대부지 첨단 IT 연구단지의 개발도 하루빨리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의원은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으며, 정당과 정파에 연연하지 않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되살리기를 위해 민관군 모두와 함께 손을 잡고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모두 합심해서 난국을 극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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