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립박물관은 부산공간화랑 신옥진(72) 대표로부터 19세기에 제작된 사명대사 진영 1점을 기증받아 지난 4일 전시개막식을 했다.
이날 신 대표가 기증한 사명대사 진영은 장지(닥종이)에 채색화로 그려져 있으며, 좌측상단에 붉은 바탕에 검은 글씨체로 대광보국숭록대부 양국 사명당대선사 진영이라 묵서 돼 있으며, 19세기 초반의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진영은 신 대표가 국내 유명 컬렉션에서 직접 구매해 보존처리 및 표구제작까지 완료해 기증한 것이다.
신 대표는 지난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총 5회에 걸쳐 오원 장승업의 노안도, 고람 전기의 산수도, 소림 조석진의 선면산수도, 우암 송시열과 추사 김정희의 간찰 등 고미술품 114점을 기증했다.
양철우기자
이날 신 대표가 기증한 사명대사 진영은 장지(닥종이)에 채색화로 그려져 있으며, 좌측상단에 붉은 바탕에 검은 글씨체로 대광보국숭록대부 양국 사명당대선사 진영이라 묵서 돼 있으며, 19세기 초반의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진영은 신 대표가 국내 유명 컬렉션에서 직접 구매해 보존처리 및 표구제작까지 완료해 기증한 것이다.
양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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