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인후 예비후보(사진·52)가 오는 6·13 지방선거에 진주시의원 가선거구(충무공동 등)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성들을 적극적으로 대변할 시의원이 진주에 필요하다”며 “새 시대의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여성경제인 지원 조례 제정과 ‘여성경제인포럼’ 설립 운영 △혁신도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혁신도시 지원조례 제정 및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 관계자 정례모임 활성화 △어린이 도서관 설립 △영천강 유역 환경 보전사업 추진 △농촌지역 노인복지시설 확대운영 등을 내세웠다.
정 예비후보는 경남대 행정대학원 부동산법무학과(법학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진주혁신도시발전협의회 사무국장과 민주당 경남도당 부동산정책발전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오는 7일 오후 4시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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