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경 진주시의원, 6선 도선 공식 선언
구자경 진주시의원, 6선 도선 공식 선언
  • 정희성
  • 승인 2018.04.03 2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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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경

 

구자경 진주시의원(사진·55·다선거구·무소속)이 6선 도전을 선언했다. 구 의원은 5일 “시의원이 된 이후 단 하루도 빠짐없이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지역의 불편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늘 한결같이’ 달려왔다”며 “또 집행부가 시민을 위해 올바른 시정을 펼치는지 늘 감시하고 견제했으며 시민권익을 위해 누구보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당공천제 부활 이후 지방의회는 집행부의 거수기로 전락했고 의원들은 공천에만 몰두해 참담한 결과를 초래했다”며 “이번 지방선거가 중요하다. 여당이라고 해서, 지역의 기성정당이라고 해서 묻지마식 투표를 한다면 불행한 일이 되풀이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 예비후보는 “진주는 현재 혁신도시와 항공국가산단, 뿌리산단 조성 등 발전의 기회를 맞이했다. 이 때문에 시의회에는 패기와 젊음도 중요하지만 오랜 경험과 연륜이 있는 ‘참 일꾼’이 필요하다. 진주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전했다. 이어 “당선되면 시의회의 위상을 재정립하겠다. 집행부와 갈등만 되풀이하는 의회가 아닌 견제와 감시, 타협과 협치가 있는 ‘든든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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