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창녕, 한국당 후보 놓고 5인 경선
통영·창녕, 한국당 후보 놓고 5인 경선
  • 김순철
  • 승인 2018.04.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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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후보는 송도근 현시장 전략공천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13 통영시장·창녕군수 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경선으로 정하기로 했다.

도당 공천관리위는 지난 5일 8차 회의를 갖고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4차 단수·경선 후보자를 6일 발표했다.

통영시장과 창녕군수는 도당이 중앙당에 공천을 요청한 밀양시장 후보를 제외하면 마지막으로 남은 기초단체장 선거구다.

통영시장 후보로는 강석우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김윤근 전 경남도의회 의장, 김종부 전 경남도 농수산국장, 신경철 전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 천영기 전 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등 5명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창녕군수 후보도 강모택 한국당 중앙당 건설분과 부위원장, 권유관 경남도의원, 김부영 경남도의원, 이상철 경남도의원, 한정우 법무사 한정우사무소 대표 등 5명이 경합을 벌인다.

당초 경선 대상으로 발표한 김해시장, 남해군수, 거창군수 후보는 경선 참가자들이 경선 불참을 선언하면서 단수 추천지역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김해시장 후보에는 정장수 당 대표 공보특보, 남해군수 후보에는 박영일 현 군수, 거창군수 후보에는 구인모 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추천됐다.

사천시장 후보는 자유한국당이 송도근 현 시장을 전략공천키로 했다.

한국당 사천시장 후보 공천에는 송도근 시장과 박동식 전 경남도의회 의장, 송영곤 전 창녕군수, 이종범 사천시의회 부의장, 황인경 전 서울YWCA 이사 등 5명이 신청했다.

지난달 말 한국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자체적으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사천시장 후보자 추천을 요청한 바 있다.

송 시장은 9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광역의원 후보로는 양산3 선거구에 조성례 전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장을, 양산4 선거구에 김판조 웅상포럼 회장을 각각 단수 추천했다.

기초의원은 진주, 고성, 밀양, 함안, 양산지역 11개 선거구에 23명을 단수 추천했다.

경선지역으로 발표했던 사천1 선거구 광역의원 후보와 창원다 기초의원 후보는 경선 대상자가 불참하기로 해 각각 박정열 현 도의원과 강창석 전 의창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이 단수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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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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