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배기종·최재수, 5R 베스트 11
경남 배기종·최재수, 5R 베스트 11
  • 최창민기자·일부연합
  • 승인 2018.04.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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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배기종과 최재수가 프로축구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4경기 무패 행진을 이끈 공격수 무고사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5라운드에서 인천의 2골을 책임진 무고사를 5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10일 밝혔다.

무고사는 이 경기에서 전반 9분, 후반 45분 득점포를 가동해 인천이 2-2 무승부를 거두는 데 앞장섰다.

이 경기를 포함해 인천은 최근 4경기에서 1승 3무를 기록해 시즌 초반 중위권에 자리 잡았다.

전북과의 2라운드에서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해 2경기 출장 정지를 받은 무고사는 돌아오자마자 2골을 터뜨려 시즌 4골로 말컹(경남·6골)에 이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무고사는 주니오(울산)와 함께 5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오르샤(울산), 배기종(경남), 손준호, 이승기(이상 전북), 수비수로는 최재현(전남), 김민재(전북), 권한진(제주), 최재수(경남)가 포함됐다. 골키퍼 자리는 이창근(제주)이 가져갔다.

한편 K리그2(2부리그) 6라운드 MVP는 7일 부천FC와의 경기에서 2골을 꽂아 4-2 승리를 이끈 아산 무궁화의 미드필더 조성준이 차지했다.

최창민기자·일부연합



 
배기종
최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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