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명예이장 경남도협의회 발족
경남농협, 명예이장 경남도협의회 발족
  • 황용인
  • 승인 2018.04.10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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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이 고령화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명예이장 경남도협의회 초대 회장에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조세익 지사장이 선출됐다.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10일 지역본부 대의원회의실에서 ‘명예이장 경남도협의회’를 발족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조세익 지사장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두산중공업,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 등 도·농교류 우수 기업·단체의 명예이장 7명이 명예이장 경남도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명예이장’은 도·농의 정보 교류와 벤치마킹을 통해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농촌 활력화를 도모하는 등 범국민적 농촌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명예이장 경남도협의회’ 출범은 도·농의 활발한 교류와 새로운 도약의 출발을 알리면서 명예이장 교류활성화와 내실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명예이장 경남도협의회 조세익 회장은 “협의회 회원들이 앞장서 농촌의 가치를 계승·발전시키자”며 “앞으로 활발한 명예이장 교류를 통해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운동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정영석 경영지원부본부장은 “경남의 명예이장들이 풍부한 리더십과 기업역량을 바탕으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당부한다”며 “경남농혐은 신규 명예이장 위촉 등 사업 저변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농협은 10일 지역본부 대의원회의실에서 ‘명예이장 경남도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조세익 지사장(왼쪽에서 일곱번째)이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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