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창락농산 일천만불탑 수상
창녕 창락농산 일천만불탑 수상
  • 최창민
  • 승인 2018.04.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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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
창녕군 소재 창락농산이 경남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1000만불탑을 수상했다. 하동군은 최우수상을, 진주 수곡농협 딸기수출농단(대표 문병호)은 최고농단에 선정됐다.

경남도는 지난 9일 오후 도청 신관대강당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농어업 관련 유관기관장을 비롯, 농수산물 수출업체와 생산농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했다.

창녕군 창락농산이 영예의 일천만불탑을 수상했고 하동군이 최우수상을, 진주시·함양군(농산물)과 거제시(수산물)가 우수상, 함안군·창녕군(농산물)와 창원시(수산물)가 신장상을 수상했다.

또 신선농산물 수출을 견인하는 62개 수출농업단지 중에서 진주 수곡농협 딸기수출농단(대표 문병호)이 최고수출농단으로 선정됐다.

수상 시, 군에는 하동군 700만원을 비롯, 총 3400만 원의 시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수곡농협딸기수출농단은 최고농단 증서와 함께 상사업비 5000만원을 받았다.

이 외 농수산물 수출시책 유공자에게는 중앙부처 표창 7명, 도지사표창 9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제22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은 7개 부문으로 나눠 1000만불탑 1명, 700만불탑 2명, 500만불탑 2명, 100만불탑 7명, 50만불탑 9명, 30만불탑 13명, 10불탑 54명 총 88명이 수상했다.

분야별로 농산물 83명, 수산물 5명이며, 단체별로는 수출 농어가 75명, 생산자단체 3개, 수출업체 10개이다. 영예의 일천만불탑은 창녕군에 소재한 창락농산이 차지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농수산물 수출 실적은 17억 63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신선농산물은 20년 연속 수출 1위 신기록을 이어갔다.

올해 농수산물 수출목표액을 지난해 17억달러 대비 5.9% 증가한 18억 달러를 목표로 잡고 있다.

도는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기존의 해외판촉전 및 수출상담회, 해외신시장 개척 마케팅비 지원, 해외 안테나숍 확대 운영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 한다는 방침이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생산 농가에 노고를 치하하며 “지난해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사드 및 AI발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올해도 18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수출농업에 정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하동군 최우수상 수상
창녕군 창락농산 일천만불탑 수상

 
지난 9일 도청 신관대강당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농어업 관련 유관기관장을 비롯, 농수산물 수출업체와 생산농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돼 수상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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