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식<사진>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장이 되면 지금 남아있는 역사 자원의 활용방안에 대해 전면적인 검토를 하겠다”며 “마창진 3개권역의 문화유산 강점을 살려 경제성장과 국민소득 수준에 걸맞게 창원을 정신유산이 살아있는 인문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창원이 지닌 역사적 흔적들을 잘 보존하고 가꾸는 일은 시민들의 정신적 문화적 삶의 품격을 높이는 일 일뿐 아니라, 창원의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옛 창원시 지역은 김종영 생가와 동문밖 ‘고향의 봄’ 현장을 연결한 역사문화 공원 조성, 창원읍성 지역의 역사문화자원 활용 등을 추진하고, 옛 마산시 지역은 자연과 역사, 문화를 이용한 각종 문화관광루트 조성, 스토리가 있는 3.1운동 유적벨트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예비후보는 또한 “진해지역은 구도심과 통제부를 연계해 서부권 전체를 근대도시박물관화를 비롯해 제포 등 웅천지역의 역사문화자원 활용 등을 추진하겠으며, 문화관광 활성화 등에 걸림돌이 되는 도시 내 군사시설은 조속한 이전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전수식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장이 되면 지금 남아있는 역사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전면적인 검토를 하겠으며, 창원을 정신유산이 살아있는 인문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