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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산모, 병원 이송 중 구급차에서 출산사천소방서 119 구급대 출산 도와
이웅재  |  woo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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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1  01: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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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소방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중이던 임산부가 구급차 안에서 출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사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께분만을 앞둔 산모 S(34·사천시 죽림동) 씨를 경상대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던 중 구급차량에서 출산하는 경사가 발생했다.

이날 사천소방서는 오전 11시 14분 119종합상황실에 ‘산모가 복통과 하혈을 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출동했다.

구급대는 산모의 상태를 확인한 후 진주 경상대병원에 연락하고 이송하던 중 임산부가 출산의 징조를 보이자 도움의 손길을 뻗쳤다. 긴박했던 상황은 11시 50분께 구급차 내에 여아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종료됐다. 이후 구급대원은 신생아의 보온과 산모의 출혈에 유의하며 병원 의료진에 무사히 인계했다.

이날 출동한 이덕현·김성동 대원은 10일 죽림동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S 씨 댁을 찾아가 축하 인사와 함께 미역 등 선물을 전달했다.

구급차에서 아기를 받은 이덕현 대원은 “새 생명 탄생에 일조했다. 구급대원이 된 보람을 느낀다. 아기가 예쁘고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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