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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수 박사의 역학(易學)이야기[2]궁합(宮合)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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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5  1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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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 있어서 여러 가지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궁합(宮合)이란 서로 간의 합(合)을 의미한다. 궁합의 궁자(宮)자는 삿갓 밑 변 즉, 지붕아래에 남녀가 서로 입을 맞추고 있는 형상이다. 남녀 간의 궁합, 음식의 궁합, 부모형제간의 궁합, 비즈니스 관계의 궁합, 부부 직장 지역도시 글로벌시대 국가 간의 궁합까지 참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이뤄지고 있다.

모든 사물은 생극제화(生剋制化)와 합(合), 충(沖)의 작용에 의하여 세상만물에 적용하게 된다. 현 시대는 다문화(多文化)시대라 창씨(創氏), 창명(創名)하는 사람들이 대단히 많다.

특히 한국으로 귀화(歸化)한 다국적의 성씨와 이름에서 우리나라의 성씨와 이름으로 개명할 때는 사주팔자를 잘 살펴봐야한다.

목(木)이 필요한 사람은 박(朴)씨 성으로, 화(火)가 필요한 사람은 남(南)씨 성으로, 토(土)가 필요한 사람은 황(黃)씨로, 금(金)이 필요한 사람은 김(金)씨로, 수(水)가 필요한 사람은 하(河)씨라는 성씨(姓氏)를 넣어 글자의 합을 만들어 작명한다.

그래야만 새롭게 출발하는 인생행로가 밝게 전개된다고 볼 수 있다. 목화토금수 오행(五行)의 유무 즉, 필요한 사람과 불필요한 사람에 따라서 직업, 건강, 재물, 부모형제, 자식, 수명(壽命)등의 다양한 합을 통해 서로 연관성을 짓게 되는 이유이다.

궁합은 절대적으로 서로간의 상대성이 있기 때문에 남녀뿐만이 아니라 스포츠에서도 연관성이 따르게 된다. 따라서 항상 누구를 언제, 어디서 만나느냐에 따라서 상황이 달라지는 법이니 균형이 유지되는, 즉 중화(中和)를 유지하는 균형의 추(錘) 역할이 합의 중요한 부분이 된다.

대학교 진학을 서울로 부산으로 또는 외국으로 생각한다면 어느 나라로 유학가야 좋을 것인가하는 것도 합으로 판단하고 학과선택도 의대, 약대, 항공학과 혹은 산림자원학과 선택에서도 합의 연관성으로 판단한다.

거주하고자 하는 곳은 울산(甲戌)지역, 남해(丁亥), 창원 ‘마산(丙寅), 강남동(壬午), 초전동(乙未), 칠암동(丙申) 등으로 어느 지역이 합이 되어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지역인가 알 수 있다. 미국(金) 일본(木) 중국(土) 동남아(火) 러시아(水) 이렇게 합으로 연결돼 어느 나라가 나에게 적합한 나라인가를 먼저 알고 가야한다.

외국으로 유학 시에도 사주팔자를 잘 살펴서 목이 좋은 곳이면 일본으로, 화가 좋은 곳이면 동남아로, 토가 좋은 곳이면 중국으로, 금이 좋은 곳이면 미국으로, 수가 좋은 곳이면 러시아로 가야 합이 되는 연관성으로 뜻을 크게 이룰 수 있다.

건강으로 보면 평생에 간(肝)과 풍질(風疾)의 병(病)으로 인해 고생할 것인지, 그리고 직업은 전기사업을 하다 호텔업을 하게 될 것인지, 자식은 아들 하나에 딸 둘을 두는 팔자인지, 재물은 30억을 모으는 팔자인지, 수명은 75세를 넘기게 되면 90세를 기약하는 운명이 될 것인가 하는 의문도 합(合)과 불합(不合)의 원인으로 모든 사물의 흐름을 밝혀낼 수 있다.

고서에 이르기를 수(水)가 필요한 사람에게 어(魚)씨 성(姓)을 만나면 귀인이 돼 평생의 신액(身厄)을 가히 막을 수 있다했고 목(木)이 필요한 사람에게 명당길지를 택하려면 이(李)씨 지관을 만나야만 가히 명혈(明穴)을 기약한다고 했다. 생극제화(生剋制化), 합(合), 충(沖), 궁합(宮合)의 이치를 터득하면 삶의 지혜가 생겨 일생이 편안할 것이다.

권광수(사주 명리학 박사) 대웅철학관 055-755-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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