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의병마라톤대회 이모저모
2018 전국의병마라톤대회 이모저모
  • 김영훈
  • 승인 2018.04.15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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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하며 의령 정 느끼세요”

○…BNK경남은행 의령지점은 의병마라톤이 열린 의령공설운동장에서 무료찻집을 운영했다. 이들은 달림이 등에게 차를 제공하며 응원했다. 유현욱 의령지점 계장은 “달림이들에게 의령의 정을 전하기 위해 참여했다”며 “정도 받고 충분한 수분 보충으로 좋은 결과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은행

국밥·두부김치 등 금강산도 식후경

○…의령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5명은 이날 달림이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기 위해 무료먹거리 부스에서 국밥, 두부김치, 막걸리 등을 제공했다. 권덕순 협의회장은 “해마다 무료먹거리를 운영하고 있는데 달림이들이 ‘맛있다’, ‘고맙다’라고 인사를 할때면 봉사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하나 된 의장대 모습에 ‘감동’

○…의령공설운동장에 24명의 공군교육사령부 의장대원들이 들어서자 달림이 등 마라톤에 참여한 사람들의 시선이 한곳으로 모였다. 의장대원들은 대장구령에 맞춰 날개대형, 피스아이 대형, 태극 대형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셀럽파이브’의 음악에 맞춰서는 댄스동작까지 선보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공교사


“6·13 지방선거, 투표 참여하세요”

○…의령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사전투표 체험관을 설치하고 6·13 지방선거 투표를 독려했다. 허남수 의령군선관위 사무과장은 “선거가 얼마남지 않았는데 갈수록 사전투표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사전투표를 더욱 알리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고 말했다.

드론이용 경찰시책 이색 홍보 ‘눈길’

○…의병마라톤이 열린 대회장에는 여러 대의 드론이 대회장을 맴돌아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의령경찰서는 이날 행사에 맞춰 소형 현수막을 묶은 드론과 단체복에 홍보 문구를 부착하는 등 경찰시책에 대해 이색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경기에도 직접 참여해 우수한 체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의령경찰

스포츠 테이핑으로 부상방지

○…창원 마산회원구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병원은 이날 스포츠 테이핑을 통해 달림이들의 부상방지에 힘을 쏟았다. 서울병원 소속 물리치료사 등 10여 명은 달림이들의 편안한 주행에 노력을 기울였고 달림이들은 마라톤 시작 전 스포츠 테이핑을 받으며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서울병원

“의병제전 구경 오세요”

○…의병기념사업회는 오는 19일부터 22일부터 열리는 제46회 의병제전 홍보에 여념이 없었다. 의병제전은 임진왜란 때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에서 망우당 곽재우 장군이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켰던 음력 1592년 4월 22일(양력 6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만4세’ 마라톤 신동 탄생에 관심

○…‘2018 전국의병마라톤대회’ 최연소 참가자는 2013년 6월생인 김성군군이다. 김군은 나이는 만으로 4세. 최연소 출전보다 놀라운 것은 10㎞ 코스에 참가해 1시간 이내로 결승선을 통과한 것이다. 성군군과 함께 10㎞에 출전한 성인들은 성군군의 실력에 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만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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