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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꽃 저온피해 농가서 긴급간담회경남도, 상황점검·애로 청취
최창민·이용구기자  |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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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6  00: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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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상저온으로 사과꽃 저온피해를 입은 거창지역 과수농가에 농약대 일부가 지원될 전망이다.(본보 12일자 4면 보도)

경남도는 거창군 사과꽃 저온피해와 관련,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건의하기로 하는 한편 15일에는 과수농가 피해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한경호 권한대행은 피해가 가장 큰 거창군 주상면 일원의 사과농장을 방문해 동해 피해 발생현황과 현장을 확인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도에 따르면 최근 계속된 이상 저온으로 함양군 서하면, 서상면과 거창군 고제면, 웅양면 등 북부권역이 사과 배 등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규모는 767호 585ha로 개화기에 접어든 사과꽃의 저온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에서는 이상저온에 따른 피해지역이 50ha이면 국고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정밀조사가 진행 중이며, 5월 11일까지 피해복구비 대상과 복구비 소요액을 최종 확정해 국고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피해농가에 농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농약대(ha당 175만원)지원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농가 중 재해보험에는 가입했지만 주계약(우박, 태풍) 외에 특약(동상해)까지 가입한 농가가 없는 점을 감안, 피해조사 후 농식품부와 수습대책을 논의해 저온피해도 농작물재해보험 주계약에 포함하는 전체적 개선책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저온으로 사과 중심화(어미꽃)가 피해를 입은 농가에 피해상황을 확인해 측화(새끼꽃) 인공수분을 하고 적과시기를 최대한 늦추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잎이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나무의 기운을 회복하는데 주력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한편, 경남도의 사과 생산면적은 3444ha(1041만8084평), 생산량은 6만7000t으로 전국의 17%(3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창민·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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