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YWCA는 2018년 함께 하는 파트너 학교인 북성초등학교·하북초등학교와 에너지 절약 추진 협약식(현판 증정)을 지난 11일과 16일 각각 가졌다.
이는 2018년 에너지시민연대의 10만 건물 에너지 절약 운동 ‘우리가 그린 학교, 우리가 Green 세상’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우리의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과 편리하고 풍부하게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의 생성과 공급, 다양한 에너지원들에 대해 교육과 체험을 통하여 생각들을 나누고, 에너지 절약과 지속가능한 미래사회, 에너지에서 시작하는 연료들과 자원의 순환, 현대사회의 대기환경까지의 연결고리들을 함께 공부하고 나누는 사업이다.
마산YWCA 관계자는 “파트너 학교로 함께하는 북성초등학교·하북초등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본 사업 외 일상 학교활동 속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에너지 학교, Green 학교를 완성하고 주변 학교로의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수행으로 인해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과 에너지를 둘러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세대가 한마음으로 고민하고 동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수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