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상의 회장, 이상석-정상기 맞대결 구도
통영상의 회장, 이상석-정상기 맞대결 구도
  • 허평세
  • 승인 2018.04.16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상공회의소 제23대 회장에 덕광기업 이상석 회장과 대우환경 정상기 회장이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통영상공회의소 관계자에 따르면 22대 이상근 회장의 고성군수 출마로 공석이 된 통영상의는 현재 정상기 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해오고 있다.

이에따라 새로운 회장단 구성을 위해 오는 24일 임시의원 총회를 개최해 후보자 추천을 받아 상의회장을 선출할 방침이다.

통영상의 제23대 회장 후보로는 자천타천으로 이상석 회장(59)과 정상기(60) 회장의 맞대결이 점쳐지고 있다.

이상석 덕광기업 회장은 “33년간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으로 시민들을 위한 봉사에 나서고자 한다. 특히 상의 분야별 특위 구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회장직을 원한다”면서 “지역의 기관·단체들과의 협의를 통해 법정관리에 들어간 성동조선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조선, 여성, 청년, 수산, 관광 등 특위를 구성해 상공회의소가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대역하고 있는 정상기 대우환경 회장은 “통영상공회의소 활동 18년동안 쌓은 경륜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상인들의 각종민원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회장 출마의 뜻을 밝히면서“원활한 상공회의소 재정확충을 위해 상의건물 임대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 현재 지하 15면 지상 10면 주차공간을 확보해 향후 지상 30면의 주차타워건립을 계획하고 있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상석 회장은 덕광기업과 덕광중공업 대표이사로 현재 율대농공단지 협의회장, 전 통영시태권도 협회장, 통영시체육회 부회장을 지냈다.

정상기 회장은 새마을운동 통영시지회장을 지냈으며 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 중앙회 회장, 통영상공회의소 상임의원, 부회장, 현재 대우환경 회장직을 맡고 있다.

허평세기자

 
정상기 후보
이상석 후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