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터뷰] 박계출 함안상공회의소 회장
[경제인터뷰] 박계출 함안상공회의소 회장
  • 여선동
  • 승인 2018.04.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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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불편부당 해소 앞장 설 것”
“회원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한 일이라면 직접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의 불편부당한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해결 하겠습니다”

제11대 함안상공회의소 박계출 회장이 취임식 후 본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계출 (성신RST 대표이사)회장은 “선대 회장들이 잘 가꾸어 놓은 텃밭에 몇 알의 밀알을 심고, 그 하나는 회원 한분, 한분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서 회원 간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어떠한 외부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상의를 만들어 회원들의 자존심을 더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3월 19일 회장선거에서 만장일치로 추대해 주신 뜻도 겸허히 받들어서 임기동안 회원사가 존경받고 주인이 되는 ‘회원사 제일주의’를 실현하겠다”며 “상의가 존재하는 이유는 회원사가 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원기업과 칠서·함안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협의회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기업이 처한 애로와 개선 할 사항 등을 청취해서 유관기관과 발전적인 방향으로 연대해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회원사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재 상의 내에 가동되고 있는 ‘일자리 창출센터’를 확대 운영하겠다는 입장이다. 박 회장은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에 앞장서고, 또한 인근 대학과 일자리 해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종합적인 일자리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전문가 세미나 및 설명회를 개최해 신산업 혁명의 로드맵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트라, 무역협회, 중진공, 중기청 등 경제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지원도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부서별 기능을 강화하고 사무국이 상의 운영의 중심이 되도록 하고 회원기업 비즈니스에 필요한 정보를 생성, 공유, 제공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조직을 가동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끝으로 “임기동안 함안상의 멤버십을 자긍심으로 삼아 기업인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종합경제단체로서 위상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박계출 함안상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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