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30년 음악인생 펼친다
김종서 30년 음악인생 펼친다
  • 김귀현
  • 승인 2018.04.17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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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 전당 '열혈가수 소환콘서트' 첫 공연
‘한국 록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가수 김종서가 오는 20일 김해지역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김해문화의전당 ‘열혈가수 소환콘서트’의 시작으로, 이날 공연은 오후 7시 30분 마루홀에서 열린다.

이날 콘서트는 김종서의 음악 인생 30여 년의 자취를 따라가는 시간여행 드라마 콘셉트로 진행된다. 공연 전반부는 그의 발자취를 거슬러 올라가는 연극형식으로, 후반부는 본격적인 콘서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종서의 인생을 통해 한국 록의 발자취를 읽을 수 있는 등 드라마적 요소를 가미한 색다른 소통방식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 1987년 ‘시나위’ 2집으로 데뷔한 김종서는 30년간 국내 록의 전설로 평가 받는다. 록은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편견을 깨고 ‘겨울비’, ‘아름다운 구속’ 등으로 국민 로커이자 독보적 보컬리스트로 사랑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대답없는 너’, ‘남겨진 독백’, ‘플라스틱 신드롬’, ‘다시 난 사는 거야’ 등 주옥같은 히트곡은 물론 관록 있는 입담으로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설 예정이다.

공연티켓은 R석 5만 원, S석 4만 원, A석 3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asc.or.kr)와 전화(320-123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해문화의전당 유료회원은 VIP회원 20%(1인 4매), 골드회원 10%(1인 4매), 실버회원 10%(1인 1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귀현기자



 
가수 김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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