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예총 '풀뿌리 생활문화예술학교' 운영
창원예총 '풀뿌리 생활문화예술학교' 운영
  • 이은수
  • 승인 2018.04.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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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외지역 문화예술 강사 무료 파견
창원예총은 ‘동네방네 예술의 꽃씨를 뿌린다’라는 슬로건으로 ‘풀뿌리 생활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한다.

예총은 문화예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시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생활문화예술 교육을 벌이고 있다.

‘풀뿌리 생활문화예술학교’는 창원예총이 창원시의 후원을 받아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문화 소외 지역 및 계층(다문화가정, 장애인, 직장인, 어르신, 청소년, 어린이, 군부대 장병 등)에게 맞춤형 문화예술 강사를 무료로 파견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음악, 국악, 무용, 미술, 문학, 연극, 서예, 사진 등 기초예술을 비롯해 공예, 캘리그라피, 구연동화, 합창, 사물, 가요교실 등 응용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총 37개 단체를 뽑아 오는 5월 7일부터 11월 말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매주 1회(2시간)씩 약 6개월 동안 진행한다. 수업시간은 오전, 오후, 저녁 시간대로 나눠 참가 기관 및 단체에서 편리한 시간대를 선택하면 된다.

참가 기관 및 단체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공간과 강좌별 수업진행에 필요한 악기나 도구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이외 수업 진행에 필요한 기본재료는 협의 후 지원한다. 단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학원이나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받아 운영하는 단체의 프로그램은 참가할 수 없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오는 26일까지 창원예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chwmart@hanmail.net)로 접수하면 되고, 신청단체가 많을 경우에는 사업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단체가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예총(전화 055-267-5599/www.chwnart.kr)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풀뿌리 생활문화예술학교’ 수업 모습.
풀뿌리 생활문화예술학교 간담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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