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대학 입학생,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보물섬 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미생물과 발효’ 과정으로 마련된 이번 농업대학 입학생은 여성 15명, 남성 25명 등 40명으로, 여성의 참여율이 지난해 보다 높았고 특히 귀농·귀촌인의 참여가 높게 나타났다.
미생물과 발효는 최근 농업뿐만 아니라 환경, 식품을 비롯한 생활 전반에 걸쳐 폭 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기초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실제 영농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실용교육 중심으로 교육에 내실을 기했다.
차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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