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부경찰서(서장 진영철)는 지난 18일 여성 1인 가구가 많은 원룸형 건물에 자발적인 범죄 예방 환경개선을 유도하고 체감안전도를 제고하기 위해 범죄예방 우수 원룸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원룸 인증제는 범죄예방진단팀이 직접 현장을 진단·분석하고 시설에 대한 감시성, 접근통제, 안전시설 등 51개 항목을 평가해 총점의 80% 이상을 충족한 곳을 선정,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고 2년마다 재인증을 실시한다.
이날 인증패가 수여된 원룸은 연동센서 조명등, 출입통제 시설, 주차장 감시성, 디자인 방범창 등이 높게 평가돼 ‘의창구 1호 범죄예방 우수시설 원룸’으로 선정됐다. 범죄예방 우수 원룸 인증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창원서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에 전화로 신청을 하면 된다.
진영철 서장은 “이번 인증패 수여식을 시작으로 ‘범죄예방 우수시설 원룸 인증제’를 적극 홍보해 주민들의 자위방범의식을 고취, 여성 1인 가구가 많은 원룸형 건물을 대상으로 한 범죄발생을 줄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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