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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것보다 흥미 가져야 과학 발전”경남과학교육원 황승재 연구사
정희성  |  raggi@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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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9  22: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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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과학을 잘하는 학생이 되기보다는 모두가 과학에 흥미를 가질 때 대한민국의 과학 발전에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30년간 과학을 가르치고 있는 경상남도과학교육원 황승재 연구사의 감회는 남다르다. 황 연구사는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수많은 강의와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경남에서는 대표적인 과학교사로 인정받고 있다. 1989년부터 교직 생활을 시작한 황 연구사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지도교사 및 프로그램 개발 위원회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교직 생활 30년을 과학문화 발전과 발명 교육에 바쳤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정도로 과학의 매력을 학생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황 연구사는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10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 교감 승진 후 현재까지 경남도과학교육원 연구사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과학에 관심을 가지기 위해서는 평소 사물을 잘 관찰하고 의문을 가지고 질문하면서 기록하는 생활습관을 길러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황 연구사는 “처음 사물을 바라보는 학생들의 관점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사물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하면 관심을 가지고 매일매일 관찰하고 기록하는 생활 습관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조언했다.

그의 열정적인 컨설팅으로 경남은 과학탐구대회, 창의력챔피언 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해 발명교육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2017년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황승재 연구사는 지금도 경남발명교육센터운영, 토요발명체험교실, 찾아가는 토요발명체험교실, 발명한마당 큰잔치를 운영하는 등 경남의 과학 발전과 발명 교육 활성화에 밤낮없이 땀을 흘리고 있다. 황 연구사는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교육을 통한 인적자원에 의존해 선진국의 문턱에 왔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시대는 지식을 많이 알고 있는 인재보다는 창의적 인재상이 중요하다. 기존의 지식을 융합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면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직업도 창출할 수 있다”고 전하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과학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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