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안향우회(회장 조용선)는 ‘제31회 함안아라문화제’에서 열린 ‘향우님 만남의 장’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 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재경함안향우회는 고향 함안의 대표 축제인 아라문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매년 고향문화탐방과 겸해 군을 방문하고 있으며, 기탁식에서는 조용선 회장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뜻을 전하며 이일석 군수 권한대행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 회장은 “아라문화제를 맞아 향우들이 고향 탐방기회를 가짐으로써 고향에 대한 정과 관심이 더욱 깊어짐을 느끼고 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고향발전은 물론 나라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