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30여 명이 7개동 어르신 찾아 봉사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24일 ㈜센트랄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외로운 홀몸어르신 7세대를 찾아 생신잔치를 해드리는 행복 배달꾼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후원업체인 ㈜센트랄의 직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생신상과 케익, 반려식물, 선물을 가지고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는 등 외로운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센트랄 직원봉사자들은 “생신잔치에 참석한 어르신 모두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같다”며 “작은 관심과 위로에 아이처럼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센트랄 그룹의 젊은 직원들이 외롭고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성산구를 찾아 주어 감사하다”의 인사를 전하면서 “성산구는 외로운 어르신들이 즐겁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행정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산구의 2018 홀몸노인 찾아가는 생신잔치는 △황남진과자점(대표 황남진) △파리바게뜨 창원안민점(대표 전형주) △파리바게뜨 창원중앙점(대표 박영선)에서 생일케이크 △차성민과자점(대표 차성민)에서 쿠키 △로사플라워(대표 정유선)에서 반려식물 △두산메카텍(주)(대표이사 신호선)에서 생신상 △(주)센트랄(대표이사 강태룡) 생신선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생신상 배달봉사 등 지역의 7개 기업, 단체, 소상공인들의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는 정서지원 복지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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