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탁구부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제64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단체우승과 개인단식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63회 대회에서 단체우승을 차지했던 창원대 탁구부는 이로써 대회 2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전년도 우승팀 시드를 받아 결승 토너먼트에 오른 창원대는 준결승전에서 인천대를 3-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 군산대를 3-0으로 물리쳐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결승전 첫 번째 선수로 나선 창원대 원지은(체육 4)이 상대팀의 박민주를 3-1로 물리쳤고 두 번째로 나선 정은순(체육 3)이 상대팀의 박희진을 3-1로 물리쳤다.
3번째 경기인 복식에서 창원대 원지은-김태연 조가 상대팀의 박민주-허유진 조를 3-0으로 물리쳐 우승을 확정했다.
정은순은 개인단식에서도 용인대 이정아를 3-2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정은순은 1세트를 15-17로 내주었으나 2세트를 11-7로 이겨 호각을 이룬 후 3세트를 다시 9-11로 내주었으나 4세트와 5세트를 각각 18-16, 11-6으로 이겨 역전승을 거뒀다.
정은순은 작년도 장관기대회에서 단·복식과 단체전 등을 모두 우승하면서 3관왕에 오른데 이어 올해 개인단식과 단체전을 우승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학탁구의 강자로서 부상하고 있다.
개인복식에서는 김태연-정은순 조가 결승전에서 용인대의 김정원-이시현 조에게 3-1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대부의 이창민-용수현 조 역시 경기대의 이세혁-민병창 조에게 3-2로 아깝게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대부 단체전에서는 3위를 차지했고 남대 개인단식에서 용수현(체육 1)과 여대 개인단식에서 강하은(체육 1)은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지난해 63회 대회에서 단체우승을 차지했던 창원대 탁구부는 이로써 대회 2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전년도 우승팀 시드를 받아 결승 토너먼트에 오른 창원대는 준결승전에서 인천대를 3-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 군산대를 3-0으로 물리쳐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결승전 첫 번째 선수로 나선 창원대 원지은(체육 4)이 상대팀의 박민주를 3-1로 물리쳤고 두 번째로 나선 정은순(체육 3)이 상대팀의 박희진을 3-1로 물리쳤다.
3번째 경기인 복식에서 창원대 원지은-김태연 조가 상대팀의 박민주-허유진 조를 3-0으로 물리쳐 우승을 확정했다.
정은순은 개인단식에서도 용인대 이정아를 3-2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은순은 작년도 장관기대회에서 단·복식과 단체전 등을 모두 우승하면서 3관왕에 오른데 이어 올해 개인단식과 단체전을 우승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학탁구의 강자로서 부상하고 있다.
개인복식에서는 김태연-정은순 조가 결승전에서 용인대의 김정원-이시현 조에게 3-1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대부의 이창민-용수현 조 역시 경기대의 이세혁-민병창 조에게 3-2로 아깝게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대부 단체전에서는 3위를 차지했고 남대 개인단식에서 용수현(체육 1)과 여대 개인단식에서 강하은(체육 1)은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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