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경남학생발명창의력대전 개최

내달 2~4일 진주상의서 접수

‘제13회 경남학생발명창의력대전’이 오는 5월 26일 경상대학교 교육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주상공회의소 진주지식재산센터(이하 진주상의)와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고 도교육청, 유관기관이 후원하는 이번대회는 경남지역 초·중·고·대학생을 대상(대학생은 부산 및 울산 지역 포함)으로 학생들에게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창작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통합적 사고, 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위해 준비했다.

이번 대회는 융복합발명비즈니스(대상:고등학생, 대학생), 창작기구(대상:중학생, 고등학생), 창작구조(대상:초등학교 4~6학년, 중학생), 발명상상화(대상:초등학교 1~3학년), 총 4개 부문에 걸쳐 개최된다. 경상대학교 총장상, 특허청장상, 경남도교육감상,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유관기관장상 등이 수여된다.

창의적인 마인드 형성을 위해 모든 부문의 과제가 즉석에서 제공되고 현장에서 심사하는 지역발명 축제로서 수상자에게는 상장, 상금도 주어진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발명문화 형성을 위해 오전에는 학부모를 위한 특강이 개최되며, 오후에는 전 부문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발명 및 과학과 관련된 내용을 풀어 나가는 발명퀴즈대회를 진행한다.

정상효 진주지식재산센터 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경남 유일의 지역발명대회로서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사업화 가능성도 검토하게 된다. 지역의 과학영재 육성을 위한 장으로써 교육적 의의도 깊어 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참가비가 없고 모든 재료를 주최 측에서 제공, 현장에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해가는 현장·참여형·열린 대회인 만큼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접수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진주상의에서 받는다. 개최요강과 참가신청서는 진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jinju/ 센터공지) 또는 경남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changwon/센터공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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