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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꿰어야 보배’ LH가 있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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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25  22: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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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강재훈
기고-강재훈

우리의 소중한 자원들은 서로 꿰어지지 않으면 안타깝다. 세계 무역전쟁, 미국과 중국의 통상압력을 지켜보면서, 국력과 경쟁력이 없이는 대한민국은 존재하기 힘들 것 같다. 지역경제 또한 마찬가지다.

우리의 언어는 단어가 꿰어져야, 말이 통한다. 서로의 마음과 정신이 꿰어져야 소통이 된다. 소통이 되어야 조직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그러한 구심점 역할을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어 낼 것이라 본다. 소중한 자원의 구슬을 꿰어서 보배들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에게 소중한 자원의 구슬들은 무엇일까? 가장 중요한 5가지 구슬이 있다. ‘민관산학연’을 말한다. 우리 자신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 등으로 구성된 5가지 소중한 구슬을 되새겨 귀한 보배들을 만들어 보자. 우리가 보유한 콘텐츠들을 함께 꿰어나가면, 실질적인 민관산학연 협력을 이루어낼 것이라 예상된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공공기관인 LH가 중심이 되어서 해낼 수도 있을 것 이다.

첫 번째 구슬은 지역 주민이다. 지역주민의 참여와 소통이 절실하다. 주민참여의 여건과 기회가 그동안 상당히 부재해 왔다. 지역주민들의 진정한 참여를 이끌어 내지 못했고, 지역주민과는 제대로 된 소통도 없이, 관 중심으로 진행이 되어 왔다. 가장 중요한 구슬인 지역주민들이 배제된 상태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있을 수 없다.

두 번째 구슬은 관이다. 관청이 지역주민들을 실질적으로 대변을 하지 못해왔다. 공공기관, 유관기관, 행정기관, 중앙정부, 지방정부 곧 지자체 등의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 공약의 이행을 위해 애쓰는 정치인들과 행정 관료들의 주민을 위한 실천이 절실하다. 선거할 때만 고개를 숙이는 권력자들을 우리 지역주민들은 기억한다.

세 번째 구슬은 민간 기업이다. 민간 산업체, 곧 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들 간의 협업은 지역경제의 기둥이고, 심장과도 같다. 우리 지역에 대기업이 사실상 전혀 없다는 것은 지역경제의 근간이 없다는 것이다. 몇 개의 공공기관만으로 지역경제를 살릴 수는 없다. 엔진 곧 성장 동력이 없이는 지역경제가 없다.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지속을 위해서는 대기업 유치는 필수적일 수 있다.

네 번째 구슬은 학이다. 대학을 비롯한 교육관련 기관과 학교들은 인재를 양성하는 샘물과도 같은 존재이다. 최근 대학간의 연합 분위기를 비롯, 지역 교육기관간의 협력을 통해서, 교육도시로서의 경쟁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취업, 창업 등으로 인적자원들을 위해서, 꿈을 키워주고, 비전을 제시하면서, 진로지도와 방향성이 필요하다.

다섯 번째 구슬은 연이다. 연구소가 없는 지역경제는 앙코없는 팥빵이다. 공공, 민간 가릴 것 없이 연구소, 연구인력, 연구시설 등이 있어야 한다. 연구를 위한 인프라가 없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사실상 없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연구를 위한 플랫폼부터 갖추어야 한다.

우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큰’ 업체, 대기업이 없다. 다행히 이제 공공기관이 하나 둘 이전을 해오면서, 지역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 LH가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구체적인 실행을 하고 있다. 내실있는 지역발전협력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LH에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써 기대를 건다.

 

강재훈(인터넷 공인중개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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