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음력 3월 初丁日) 오전 임진왜란 당시 계사년(1593년) 제2차 진주성전투에서 순절한 분들의 신위를 모신 창렬사에서 제425주년 제향이 봉행됐다.
제례는 점촉, 개독, 분향 및 헌폐, 참신례, 초헌례, 제문낭독, 아헌례, 종헌례, 행장보고, 사신례, 분축례, 합독 순으로 진행됐다. 초헌관은 정재민 진주부시장, 아헌관은 이인기 진주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정성수 진주경찰서장이 제향을 올렸다. 제문낭독은 성석기 진주향교 유도회 사무국장, 행장보고 및 추모사는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이 맡았다.
이날 순국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참배도 함께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왜적의 침략으로 나라의 운명이 위기에 처했을 때 호국의 일념으로 일어나 나라를 지키려다 장렬하게 순국한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창렬사는 선조 40년(1607)에 건립된 사액사당으로 정사호가 건립했다. 김시민 장군의 신위를 맨 윗자리에, 창의사 김천일, 충청병사 황진, 경상우병사 최경회 등 39분의 신위를 모시고 있다. 매년 음력 3월 초정일에 진주시 주관으로 제향을 행하고 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제례는 점촉, 개독, 분향 및 헌폐, 참신례, 초헌례, 제문낭독, 아헌례, 종헌례, 행장보고, 사신례, 분축례, 합독 순으로 진행됐다. 초헌관은 정재민 진주부시장, 아헌관은 이인기 진주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정성수 진주경찰서장이 제향을 올렸다. 제문낭독은 성석기 진주향교 유도회 사무국장, 행장보고 및 추모사는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이 맡았다.
이날 순국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참배도 함께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왜적의 침략으로 나라의 운명이 위기에 처했을 때 호국의 일념으로 일어나 나라를 지키려다 장렬하게 순국한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창렬사는 선조 40년(1607)에 건립된 사액사당으로 정사호가 건립했다. 김시민 장군의 신위를 맨 윗자리에, 창의사 김천일, 충청병사 황진, 경상우병사 최경회 등 39분의 신위를 모시고 있다. 매년 음력 3월 초정일에 진주시 주관으로 제향을 행하고 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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