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항공정비과 신설 브리핑
남해대학 항공정비과 신설 브리핑
  • 차정호
  • 승인 2018.04.26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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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은 26일 오전 해양기술센터에서 항공정비과 신설에 따른 브리핑을 했다.

남해대학은 항공정비과의 신설에 따라 올해부터 45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항공기 정비사업은 기계, 소재, 전자, IT 등 분야별 고도의 기술이 복합된 첨단산업으로, 항공산업이 나날이 발전함에 따라 국내 항공사에서는 매년 새로운 항공기종을 도입하는 추세를 이루고 있으나 항공정비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사의 정비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향후 항공정비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항공사·교육기관 등과 협업해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마련했다.

국토부 항공전문교육기관 인증 후에는 항공정비사 면허와 항공산업기사 취득이 가능하며, 항공정비사 면허 자격증 시험은 작업형 실기시험이 면제되기 때문에, 필기시험과 구술시험만 통과하면 된다.

이에 따라 남해대학은 학생들이 항공정비과의 신설에 필요한 항공정비 기자재 구입 등에 전력을 투입해 왔었다.

특히 인근에 위치한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MRO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남해대학은 항공전자·항공기계·항공SW 전문교수를 중심으로 항공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정비인력 양성을 위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표준이론교육과 산업형 실습현장인 다목적형 실습동을 설립 하는 등 항공정비 교육훈련에 대한 질 높은 인프라 구축하고 항공사·MRO업체의 채용기준 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게된 것이다.

차정호기자





 
남해대학 항공정비과 신설에 대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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