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컵사격대회에서 KB국민은행 김준홍(28세)이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25일 오후 창원국제사격장 결선 경기장에서 열린 25M 속사권총(남) 2일차 결선에서 독일의 Reitz Christain(30세), Geis Oliver(27세) 선수를 물리치고 결선 총점 38점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2018 창원월드컵’ 에서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Reitz Christain(라이츠 크리스티앙, 30) 선수와는 4점, 동메달을 수상한 Geis Oliver(27세)와는 7점이라는 큰 점수차로 경기 내내 선두권을 유지하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날 같은 경기에 출천한 송종호(29세)선수는 4위(25점)로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이날 김준홍 선수는 시상식을 마친 후 가진 인터뷰에서 “마음을 비우고 시합에 임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대표 선발전부터 열심히 해서 올해 아시안 게임과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그리고 꿈의 무대인 올림픽까지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새로 지어진 창원국제사격장에 대한 선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좋은 시설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25일 오후 창원국제사격장 결선 경기장에서 열린 25M 속사권총(남) 2일차 결선에서 독일의 Reitz Christain(30세), Geis Oliver(27세) 선수를 물리치고 결선 총점 38점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2018 창원월드컵’ 에서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Reitz Christain(라이츠 크리스티앙, 30) 선수와는 4점, 동메달을 수상한 Geis Oliver(27세)와는 7점이라는 큰 점수차로 경기 내내 선두권을 유지하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날 같은 경기에 출천한 송종호(29세)선수는 4위(25점)로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이날 김준홍 선수는 시상식을 마친 후 가진 인터뷰에서 “마음을 비우고 시합에 임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대표 선발전부터 열심히 해서 올해 아시안 게임과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그리고 꿈의 무대인 올림픽까지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새로 지어진 창원국제사격장에 대한 선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좋은 시설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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