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개교 108주년 기념식서 ‘보은 동산’ 조성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개교 108주년을 맞아 고액 발전기금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보은의 동산’을 조성했다.
경남과기대는 지난 27일 진주시 내동 캠퍼스 1층 강당과 로비에서 개교 10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108주년 기념식은 1, 2부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보은의 동산’ 제막식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표지석 글은 교양학부 문범두 교수가 지었고, 지역 서예가인 윤효석 선생이 글을 썼다. 조형물은 산청에서 활동 중인 조기보 선생이 제작했다. 보은의 동산은 고액 대학발전기금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그 주위에 13년생 은행나무 30그루도 심었다.
제막식 후에는 보은의 동산 조성을 축하하는 살풀이춤, 난타 공연, 전국국악대전 일반부에서 판소리 부분 최우수상을 받은 이수현 양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기념식에는 대학발전기금과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조문규 총동창회장은 “모교의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들어가겠다”며 발전기금 1억 원을 김남경 총장에게 전달했으며 근불농장 채규선 대표도 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진주로타리클럽 류범형 전 총재는 대학 미술관 건립을 위해 조영제 작가의 ‘촉석루’ 작품을 비롯해 300여 점의 본인 작품을 대학에 기증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카트로닉스공학과 오석규 교수(20년 근속) 등 장기근속자 23명이 표창장을 받았으며 대학 발전기금으로 조성된 종실, 조우동, 청암, 백춘, 목원 등 16개 장학회는 재학생 53명에게 장학금 9700만원을 전달했다.
김남경 총장은 “다양한 정부 사업 유치와 교육, 연구를 통해 대학의 본분인 지역사회와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경남과기대는 지난 27일 진주시 내동 캠퍼스 1층 강당과 로비에서 개교 10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108주년 기념식은 1, 2부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보은의 동산’ 제막식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표지석 글은 교양학부 문범두 교수가 지었고, 지역 서예가인 윤효석 선생이 글을 썼다. 조형물은 산청에서 활동 중인 조기보 선생이 제작했다. 보은의 동산은 고액 대학발전기금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그 주위에 13년생 은행나무 30그루도 심었다.
제막식 후에는 보은의 동산 조성을 축하하는 살풀이춤, 난타 공연, 전국국악대전 일반부에서 판소리 부분 최우수상을 받은 이수현 양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기념식에는 대학발전기금과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조문규 총동창회장은 “모교의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들어가겠다”며 발전기금 1억 원을 김남경 총장에게 전달했으며 근불농장 채규선 대표도 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진주로타리클럽 류범형 전 총재는 대학 미술관 건립을 위해 조영제 작가의 ‘촉석루’ 작품을 비롯해 300여 점의 본인 작품을 대학에 기증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카트로닉스공학과 오석규 교수(20년 근속) 등 장기근속자 23명이 표창장을 받았으며 대학 발전기금으로 조성된 종실, 조우동, 청암, 백춘, 목원 등 16개 장학회는 재학생 53명에게 장학금 9700만원을 전달했다.
김남경 총장은 “다양한 정부 사업 유치와 교육, 연구를 통해 대학의 본분인 지역사회와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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