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일제 강제동원 기억 공유 전시회
경상대, 일제 강제동원 기억 공유 전시회
  • 정희성
  • 승인 2018.05.03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대학교와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경상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공동기획 특별전시 ‘강제동원 공유하기-흩어진 기억의 조각들’ 전시회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특별전시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26일부터는 토요일에도 개관한다. 전시 내용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의 배경과 강제동원의 구체적 유형과 지역, 해방 후 귀환과 피해자를 위한 노력 등에 대한 내용은 물론, 진주지역의 강제동원 관련 사진과 그림 등 각종 자료가 전시된다.

양 기관은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서 수집한 유물과 조사내용을 대학에서 전시함으로써 강제동원의 실상과 아픔을 더욱 널리 알리고, 향후 두 기관이 다각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희성기자

 
이상경 총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들이 신축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관련된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