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車 사고관리 대책 시급
최근 3년 간 13세 미만의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가 196건이 발생하여 285명의 사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연 평균 90여 건의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가 발생해 4명이사망하고 281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통학차량의 교통사고 관리 대책이 시급하다.
통학차량이 교통법규를 위반해 과태료와 범칙금 등의 처분을 받은 건수는 2015년도 2057건, 2016년도 1만5824건, 지난해 1198건으로 최근 3년간 1만9079건, 연평균 6300여건 이상으로 나타났고, 이중 전좌석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적발된 건수는 1만5125건에 이른다. 또한 최근 3년간 안전 정기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어린이 통학차량도 7만7086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완수 의원은 “통학차량은 안전한 운행과 체계적인 관리가 더욱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며 “최근 3년 간 전체적인 교통사고는 감소하고 있으나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응삼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연 평균 90여 건의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가 발생해 4명이사망하고 281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통학차량의 교통사고 관리 대책이 시급하다.
통학차량이 교통법규를 위반해 과태료와 범칙금 등의 처분을 받은 건수는 2015년도 2057건, 2016년도 1만5824건, 지난해 1198건으로 최근 3년간 1만9079건, 연평균 6300여건 이상으로 나타났고, 이중 전좌석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적발된 건수는 1만5125건에 이른다. 또한 최근 3년간 안전 정기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어린이 통학차량도 7만7086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완수 의원은 “통학차량은 안전한 운행과 체계적인 관리가 더욱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며 “최근 3년 간 전체적인 교통사고는 감소하고 있으나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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