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는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서태용)와 함께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진주지역 거주 탈북민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탈북민 독거노인 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위로금(온누리상품권) 전달과 함께 카네이션 달아주기, 오찬 행사 등도 함께 이뤄졌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매년 어버이날마다 가족들 생각으로 외롭고 쓸쓸하게 생활하는 소외된 탈북노인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탈북민들을 위로하는 등 정착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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