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유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8일 도내 각급 유치원에 간호사 배치 등 네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치원 교사의 보건행정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급 유치원에 보건행정업무 전문성을 갖춘 ‘유치원 간호사(보건지킴이)’를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교사가 학생 교육에만 전념토록 하기 위해 ‘부수 업무 제로 연구학교 시범 도입’으로 학교 시설이나 환경관리, 공문서 처리는 교육지원청에서 일괄 관리하도록 이관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고교학점제 대비 등 선진 교육기반 마련 정책으로 ‘경남고교사이버학교’ 운영”과 “21세기 학교에너지 모델인 ‘에너지 자립학교’ 도입”을 제시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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