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회적 경제 기업 2차 공모

경남도는 사회적 경제 기업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공모는 사회적 기업 시·군 지역특화사업, 사회적 경제 기업 사업개발비, 사회적 기업 판로개척 장터 운영사업 등 3개 사업이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7억2900만 원의 사업비로제품개발·품질개선·판로확대 등을 지원한다. 사회적 기업은 1억원, 예비 사회적 기업·마을기업·사회적 협동조합·자활기업은 50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지원 1회차 10%, 2회차 20%, 3회차 이상은 30% 자부담이 적용된다.

‘(예비)사회적 기업 시군 지역특화사업’은 시·군 자체에서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해 2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군에서 직접·위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판로개척 장터 운영사업’은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직거래 장터 운영, 박람회 참가 등에 6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오는 18일까지 신청서, 첨부서류 등을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에, 판로개척 장터 운영사업은 오는 23일까지 신청서, 첨부서류 등을 도 지역공동체과(신관 4층)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과 시·군 지역특화사업은 6월에, 판로개척 장터 운영사업은 7월에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지역공동체과 사회적기업담당(055-211-3073 ~ 3075)에 문의하면 된다. 모두의 경제 사회적협동조합(055-266-7970)에서 무료로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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