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국전통민화전시회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첫 선을 보인다.
통영지역에서 민화전시로는 최초인 이번 전시회에는 경남미술대전과 MBC, 새하얀, 개천 초대 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민화분과 이사, 한국전통민화협회 통영지부장을 역임하며 한국 민화에만 20여 년간을 몸담아 온 김미옥(60) 작가의 문하생들 17명이 그동안 배움을 거쳐 섬세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기회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성 작가들의 섬세한 작품세계로 전통민화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낸다.
50여점이 출품되는 이번 작품 전시회에는 화려한 색상의 화조도를 비롯, 옛 조상들의 그림 솜씨를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는 기회다. 모란도, 화조도, 연화도, 장생도 등 50여 점과 가로 1m 30㎝ 세로 4m 90㎝ 규모의 병풍도 선보인다.
김미옥 화백은 “우리 민화는 오랜 전통과 얼을 담고 있다. 민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민화를 사랑하고 선호하는 것 같다. 민화를 사랑하는 모든 선·후배 동료들의 단합과 노력의 결실로 첫 운정 민화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허평세기자
사진설명: 민화 전시회 작품중 화조도
통영지역에서 민화전시로는 최초인 이번 전시회에는 경남미술대전과 MBC, 새하얀, 개천 초대 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민화분과 이사, 한국전통민화협회 통영지부장을 역임하며 한국 민화에만 20여 년간을 몸담아 온 김미옥(60) 작가의 문하생들 17명이 그동안 배움을 거쳐 섬세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기회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성 작가들의 섬세한 작품세계로 전통민화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낸다.
50여점이 출품되는 이번 작품 전시회에는 화려한 색상의 화조도를 비롯, 옛 조상들의 그림 솜씨를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는 기회다. 모란도, 화조도, 연화도, 장생도 등 50여 점과 가로 1m 30㎝ 세로 4m 90㎝ 규모의 병풍도 선보인다.
허평세기자
사진설명: 민화 전시회 작품중 화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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