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주민자치위원회 사랑나눔 고구마 밭 가꾸기

합천읍주민자위원회(위원장권한대행 박윤옥)는 지난 9일 합천읍 장계리에서 일손 부족으로 휴경에 처할 농지 2000㎡를 자치위원 15명, 직원 10명과 함께 고구마 모종 1만 포기를 식재했다.

합천읍주민자치위원회는 올 봄부터 고구마 밭에 밭갈기, 골타기, 비닐멀칭 씌우기 작업을 실시해 이번에 최종적으로 모종을 식재했다.

이 고구마 모종은 앞으로 정성껏 자라 가을에 수확이 되면 하반기 개최될 주민어울림 사랑나눔 알뜰바자회 때 판매하여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된다.

박윤옥 위원장권한대행은 “휴경도 방지하고 직접 고구마를 생산하여 판매 수입금을 좋은 곳에 사용한다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고 앞으로는 더 많은 봉사활동에 전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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