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이음은 건물구조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건축물의 공사기간 및 안정성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최근 지역업체가 개발한 철근 이음장치 ‘원터치 커플러’가 효율적인 작업성으로 업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금속산업(주)의 ‘원터치 커플러’는 원터치형으로 전문공이 아닌 누구라도 커플러 양쪽에 철근을 꼽기만 하면 빠르고 쉬운 이음이 가능하다.
또 항복력과 인장력등의 시험기준도 충족하면서 건축물의 공사기간 단축 및 안전성면에서 매우 우수한 원터치 철근 이음 장치다. 철근이음은 구조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건축물의 시공법 및 안정성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국·내외적으로 많은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 철근의 이음방법을 개발 보완 발전시키고 있다. 겹침 이음은 전통적으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공법으로 시공이 간단하기 때문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구조물의 대형화와 철근 자재비 및 인건비의 급격한 상승과 함께 내진 설계조건에 맞춰 철근의 간격이 좁아짐에 따라 기계식 철근이음으로 대체, 변화되고 있는 추세다.
장상철 현대금속산업(주)대표는 “같은 원터치 커플러라도 이번 제품은 타사 보다 가볍기 때문에 작업자의 피로도도 낮추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 무엇보다 공사기간 단축으로 인한 인건비 및 고소작업에 필요한 크레인 장비비용이 절감된다”며 “현재 특허 및 디자인 등록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