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창원 성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 이은수
  • 승인 2018.05.09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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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도서관(관장 강문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주민에게 지역의 역사, 문학, 예술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진행,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프로그램으로서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문학의 대중화와 인문정신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에 성산도서관은 ‘빛나는 땅 창원, 역사의 숨결을 느끼다’라는 전체 주제 하에 창원의 인물, 역사, 문화재 등을 세 주제로 나눠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인문학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제1주제는 ‘창원을 밝힌 최치원, 風流 학문의 길을 비로소 열다’라는 주제로 창원시 전역에 나타나있는 최치원의 흔적을 찾아보는 강연과 탐방을 운영하고, 제2주제는 ‘조선시대의 사립 교육기관, 경남의 서원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과 탐방을 운영한다. 제3주제는 ‘빛나는 땅 창원의 풍수 이야기’라는 주제로 풍수로 보는 창원과 문화재 풍수에 대해 강연과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문선 관장은 “우리도서관의 2018년 ‘길 위의 인문학’은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지역의 숨겨진 인문학적인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인문학 강연과 탐방으로 구성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성산도서관 사서담당(055-225-74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길위의 인문학 강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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